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런던 에미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후반에만 3골을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팀이 수세에 몰릴 때 전혀 변화를 주지 못한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용병술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손흥민의 활약은 충분히 좋았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페널티킥(PK) 찬스를 유도하는 등 토트넘이 전반에 터트린 2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이날 후반 34분 교체 아웃 될 때까지 7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쉬움이 클 것 같다. “더비에서 패배하는 건 다른 경기보다 훨씬 타격이 크다. 선수단 모두가 상당히 실망하고 있다. 그래도 빨리 털어내야 한다. 긴 남은 일정을 위해서라도 잊어야 한다.”
“우리가 졌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실망스럽다. 동료 모두가 열심히 뛰었지만 결과가 따라오지 않았다. 운이 없었던 것 같다.”
-PK 찬스를 얻었는데.
“아프지 않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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