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즌 중 승부조작 제안을 받은 사실을 자진 신고한 두산 이영하에게 KBO 규약에 따른 포상금 5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영하는 고의 볼넷을 내주면 500만 원을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구단에 바로 신고해 KBO가 경찰에 수사 의뢰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4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던 KT 강민국에 대해서는 2019 정규 시즌 30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또 강민국의 사고를 KBO에 보고하지 않은 NC에 대해서는 벌금 1000만 원을 부과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