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티아라 시리즈 최우수마인 서울의 스페셜스톤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3연패를 노리는 인디언스타가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를 놓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1일 오후 4시45분에 출발하는 제9경주로 치러지며, 1400m 단거리 대결이다. 서울과 부경 경주마 모두 출전 가능한 오픈경주로, 3세 이상 국산 암말만 출전할 수 있다. 암말 육성을 위해 기존 3억5000만원이던 총상금을 올해 4억원으로 증액됐다.
데뷔 후 5번 출전해 4번을 우승했다. 1400m 경주는 처음이며, 대상경주 또한 첫 출전으로 복병마라 할 수 있다. 관리를 맡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는 2004년 데뷔 이후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최우수 조교사상을 10번이나 수상한 실력자로, 특히 국산마 훈련에 강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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