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간판 카바니 입국, 수아레스는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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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9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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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손 카바니. 사진출처|우루과이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에딘손 카바니. 사진출처|우루과이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 에딘손 카바니(31·파리 생제르맹) 한국을 찾았다.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1A매치를 갖는다. 이번 A매치를 위해 우루과이 선수들은 한국에서 소집을됐다. 카바니는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를 본 축구팬들은 9일 카바니를 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찾기도 했다.

카바니는 나폴리 시절이었던 2012~201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으며 201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루과이는 오스카르 타바레스(71) 감독을 비롯한 본진 16명이 8일 한국에 도착했고, 10일까지 선수들이 순차적으로 소집된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 머문다.

카바니와 함께 우루과이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 중인 루이스 수아레스(31·바르셀로나)는 아내의 출산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수아레스를 대신해 크리스티안 스투아니(32·지로나)가 카바니와 함께 한국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투아니는 2018~2019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8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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