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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2경기 연속 도움…홀슈타인 킬은 역전패
뉴스1
업데이트
2018-10-06 22:12
2018년 10월 6일 22시 12분
입력
2018-10-06 22:11
2018년 10월 6일 2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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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 News1
이재성이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지만 홀슈타인은 킬은 역전패를 당했다.
이재성은 6일(한국시간) 독일 아우에의 에르츠헤버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에르츠헤버그 아우에와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9라운드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지만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41분 알렉산데르 뮈링의 첫 골을 어시스트 했다. 뮈링은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이재성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슈팅을 시도, 골로 연결했다. 뮈링의 골로 이재성은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재성은 지난달 29일 다름슈타트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리면서 리그 4호 도움을 작성했다.
하지만 이재성은 끝내 웃지 못했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27분 엠마누엘 이요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킹슬리 슈나이들러가 후반 39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악재가 겹쳤다.
수적 열세에 몰린 홀슈타인 킬은 후반 45분에 디미트리 나자로프에게 역전골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홀슈타인 킬은 3승 3무 3패(승점12)가 되면서 리그 10위를 마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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