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56분’ 헬라스 베로나, 레체에 0-2 패…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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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6일 0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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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캡처) © News1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캡처) © News1
이승우(20)가 올 시즌 첫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 56분을 소화했지만 헬라스 베로나는 2연패를 당했다.

베로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레체와의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7라운드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시즌 개막 후 초반 5경기에서 무패 행진(4승 1무)을 기록했던 베로나는지난달 29일 살레르니타나에 0-1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이날 이승우는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 왼쪽 측면 공격을 맡았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0-1로 뒤지던 후반 11분 마티아 자카니와 교체됐다.

베로나는 레체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전반 추가 시간에 마르코 만코수의 도움을 받은 안드레아 라 만티아에 선제골을 내줬다.

베로나는 후반 23분 만코수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하면서 2점차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날 경기를 마친 이승우는 한국으로 이동, 8일부터 파주NFC에 입소해 우루과이(12일), 파나마(16일)와의 평가전을 준비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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