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4이닝 4K 무실점 괴물투에 안타까지…북치고 장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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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5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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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4이닝 4K 무실점 괴물투에 안타까지…북치고 장구치고
[류현진 중계]4이닝 4K 무실점 괴물투에 안타까지…북치고 장구치고
한국이 낳은 ‘괴물’ 류현진(31)이 세계 최고의 야구 고수들이 우글대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에이스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1선발의 중책을 맡은 류현진(31)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선발 등판, 4회초 투구를 마친 현재 1피안타 무실점으로 동부지구 챔피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있다.

삼진도 4개를 솎아냈다. 특히 류현진은 1회 2사 후 첫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10타자를 연속 범타처리 했다. 누적 투구수는 59개로 많지 않은 편.

4회말 공격에선 1사후 우측에 안타까지 때렸다. 그야말로 ‘북치고 장구까지 치는’ 중이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실패.

류현진의 안정된 투구 속에 LA 다저스 타선도 초반부터 폭발했다. 1회 작 피더슨의 선제 솔로포에 이어, 2회 맥스 먼시의 석점포가 또 터져 4회말 공격이 끝난 상황에서 LA 다저스가 4-0으로 앞서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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