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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농구 대표단 평양으로…허재 “15년 만에 방북, 선수 때보다 설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03 11:34
2018년 7월 3일 11시 34분
입력
2018-07-03 11:04
2018년 7월 3일 11시 04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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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남자 농구대표팀 감. 사진=스포츠동아DB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통일농구에 참가하기 위해 정부대표단과 선수단이 3일 방북길에 올랐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끄는 정부대표단과 남녀 선수단 100명은 이날 오전 10시 성남공항에서 군용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통해 북한 평양으로 출발했다.
이번 남북 통일농구는 통산 네 번째이자 15년 만이다. 남북 통일농구는 1999년 9월 평양에서 처음 개최됐고, 같은 해 서울로 장소를 옮겨 또다시 열렸다. 이어 2003년 10월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세 번째 대회가 열렸다.
허재 남자 농구대표팀 감독은 이날 평양으로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선수 때보다 더 설렌다”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허 감독은 2003년 열린 남북 통일농구에 선수로 참가한 바 있다.
이어 “선수 때는 설레기도 했지만 그냥 간 것 같은데 15년 만에 감독으로 가니까 감회가 새롭다”며 “북한 선수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또 허 감독은 “이렇게 교류 경기를 하는 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남북 관계가 점차 좋아져서 1년에 한두 번이라도 교류전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4일 남북 혼합경기, 5일 친선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남측은 허 감독과 이문규 여자 농구대표팀 감독이 각각 남녀 선수단을 이끈다.
허 감독은 “일정을 듣고 많은 생각을 했다”며 “올스타전처럼 승패보다는 팬들이 보기에 멋있는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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