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박지수(196㎝)가 9경기 연속 선발출전 했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박지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링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8분59초를 뛰면서 득점 없이 1리바운드·1스틸·1블록슛을 기록했다. 팀은 73-88로 패했다. 아직까지 공격에서는 적응이 필요해 보인다. WNBA는 미국프로농구(NBA) 흐름에 발맞춰 빅맨들의 중거리슛, 3점슛을 쏘는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브리트니 그리어(206㎝·피닉스), 리즈 캠베이지(203㎝·댈러스), 실비아 파울스(198㎝·미네소타) 등 특급 센터들도 동료 가드와의 2대2 플레이나 볼 없는 움직임을 통해 ‘받아먹는 득점’이 대부분이다. 포스트업 공격 비중이 높은 국내여자프로농구(WKBL)와는 공격전개가 다르다. 게다가 라스베이거스에는 신인 센터 에이자 윌슨(193㎝)이 있어 박지수가 포스트에서 공격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중거리 슛과 볼 없는 움직임 개선이 필요하다.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패배로 5승10패를 기록했다. 12개 팀 중 9위다.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28일 댈러스 윙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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