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간의 ‘황홀한 축제’… 하루하루가 드라마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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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을 눈과 얼음의 축제가 일주일 뒤면 막이 오른다. 9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15개 종목에서 102개의 금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한국 선수 144명은 지난 4년간 안방에서 열리는 겨울올림픽 무대를 손꼽아 기다리며 굵은 땀방울을 쏟았다. ‘빙속 여제’ 이상화, 여자 쇼트트랙 양대 산맥 최민정과 심석희, 썰매 제왕을 노리는 스켈레톤 윤성빈…. 간판스타 경기는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린지 본(여자 알파인스키), 하뉴 유즈루(남자 피겨스케이팅),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여자 피겨스케이팅), 숀 화이트(남자 스노보드) 등 월드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도 주목된다. 빙판과 설원을 뜨겁게 달굴 평창 올림픽 주요 경기 일정과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
 
김재형 monami@donga.com·김종석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이상화#최민정#심석희#윤성빈#린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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