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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정현, 믿을 수 없는 경기 펼쳐…4강 대결 기대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5 08:37
2018년 1월 25일 08시 37분
입력
2018-01-25 08:25
2018년 1월 25일 08시 2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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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저 페더러 (게티이미지코리아)
4강에서 정현(22·세계랭킹 58위·한국체대)과 맞붙게 될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2위·스위스)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2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20위·체코)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오른 페더러는 인터뷰에서 “4강전에 새로운 이름이 등장해 반갑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톱10’이자 그랜드슬램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페더러는 정현에 대해 “이전까지 한번도 상대해 본 적이 없다”면서 “노박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상대로 믿을 수 없는 경기를 보였다. 정현과의 대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조코비치의 몸상태가 110%는 아니었을 지라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정현이 조코비치처럼 좋은 모습을, 특히 수비적으로 수준 높은 실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4강에서) 어떻게 경기를 하겠다고 당장은 말하기 어렵지만 다음 경기에서도 공격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정현과 페더러의 준결승전은 26일 오후 진행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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