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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픈 테니스 중계]정현, 2세트서도 샌드그렌 7-6 제압…‘4강 눈앞’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4 13:37
2018년 1월 24일 13시 37분
입력
2018-01-24 13:09
2018년 1월 24일 1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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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58위)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 원) 8강전 1세트에 이어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따냈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테니스 샌드그렌(27·미국·97위)을 상대로 2세트를 7-6으로 따냈다.
이날 1세트를 38분 만에 6-4로 먼저 따낸 정현은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면서 4강 진출까지 한 세트만을 남겼다.
정현은 2세트 첫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한 뒤 이어진 서비스 게임을 이기며 2-0으로 리드했지만, 샌드그렌은 내리 3게임을 이기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정현은 3-5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9번째 게임을 브레이크에 성공한 뒤 10번째 게임을 이기면서 5-5 동점을 만들었다.
11번째 게임을 샌드그렌에게 다시 내준 정현은 백핸드와 포핸드 패싱샷으로 6-6 타이브레이크를 만들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포인트를 주고 받는 흐름이 이어졌다. 5-5의 팽팽한 상황에서 샌드그렌은 연이어 실책을 범했고, 정현은 침착하게 2연속 포인트를 따내며 2세트를 가져갔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오른 정현이 이날 샌드그렌을 꺾고 승리할 경우,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와 4강에서 맞붙게 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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