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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매체 “한국 프로축구 선수, 괌 전지 훈련 중 성폭행 혐의로 기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05 10:53
2018년 3월 5일 10시 53분
입력
2018-01-23 18:49
2018년 1월 23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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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 뛰는 프로축구 선수가 괌 전지 훈련 도중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괌 지역 매체 퍼시픽데일리 뉴스는 23일 한국인 프로축구 선수 A 씨가 괌의 한 리조트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을 홈페이지 톱뉴스로 보도했다. 이 매체는 A 씨의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2일 새벽 괌 요나 지역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 성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피해자인 22세 여성 B 씨는 해당 리조트에서 만난 A 씨가 객실에서 자신을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이날 새벽 2시께 A 씨가 자신의 배와 가슴 등을 만지는 느낌에 잠에서 깼다며, A 씨가 자신의 옷을 벗기고 성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A 씨가 자신을 화장실로 데려가 다시 성폭행하려 했다며, 비명을 지르자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B 씨는 A 씨의 손을 깨문 뒤 객실에서 도망쳐 나와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B 씨는 보안 요원에게 발견돼 경찰에 신고를 할 수 있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A 씨는 현재 3급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가 소속된 팀은 지난 9일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구단은 “A 씨가 조사를 받고 팀에 합류했다. 피해여성의 주장과 달리 A 씨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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