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SK, 새로운 외국인투수 산체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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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28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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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 와이번스
사진제공|SK 와이번스
SK가 새로운 외국인투수 앙헬 산체스(28·도미니카공화국)와 28일 총액 110만 달러에 계약했다. 산체스는 마이너리그 통산 160경기에서 38승47패 방어율 4.41의 성적을 남긴 수준급 자원이다. SK는 산체스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까지 지불하는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산체스는 직구 최고구속이 시속 158㎞까지 나오는 전형적인 우완 파이어볼러다. 산체스의 합류로 SK는 내년 시즌 외국인선수 구성도 모두 마쳤다. 기존에 뛰었던 타자 제이미 로맥과 투수 메릴 켈리와 함께 산체스가 활약한다.

삼성 강민호(32)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입단식을 갖는다.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통해 4년 총액 80억원을 받고 롯데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강민호는 롯데에서 사용하던 등번호 47번을 계속해서 달게 됐다. 입단식에는 김한수 감독과 주장 김상수가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한다. 포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강민호는 삼성의 제 2홈구장이 있는 포항 지역 시민들을 위해 지진피해 복구성금으로 1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KIA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이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다. 다음달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인근에 거주하는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쌀 4400㎏과 김치,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봉사활동에 나선다.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은 광주 북구 임동 내 소외계층 235가정과 지역아동센터 3곳을 직접 방문해 20㎏ 들이 쌀 1포대와 김치(3.5㎏), 방한용품(이불), 아동용 의류를 전달하기로 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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