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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희망’ 장예나-이소희,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女복식 결승 진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9-16 17:57
2017년 9월 16일 17시 57분
입력
2017-09-16 17:54
2017년 9월 16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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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에 오른 뒤 기뻐하고 있는 장예나와 이소희.
장예나(김천시청)와 이소희(인천공항)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배드민턴 결승에 올랐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장예나-이소희는 16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세계 랭킹 3위 카밀라 뤼터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을 2-1(17-21, 21-18, 21-14)로 제압했다.
첫 세트를 먼저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소희의 강력한 공격과 장예나의 수비가 살아나면서 내리 2, 3세트를 빼앗아 역전승을 완성했다.
장예나와 이소희는 올해 전영오픈에서 우승하며 한국 여자복식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코리아오픈에서는 2015년 준우승, 지난해에는 3위를 차지했다.
장예나와 이소희는 17일 결승에서 중국의 황야큉-유샤오한과 우승을 다툰다. 황야큉과 유샤오한은 준결승에서 세계 1위인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손완호(김천시청)는 세계랭킹 24위 안토니 시니수카 진팅(인도네시아)에게 1-2(21-16, 18-21 ,13-21)로 역전패해 3위로 마무리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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