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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윤석민 ↔ kt 정대현·서의태 1대 2 트레이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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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2:29
2017년 7월 7일 12시 29분
입력
2017-07-07 12:25
2017년 7월 7일 1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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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석민. 스포츠동아DB
kt 위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1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kt 위즈는 7일 넥센 히어로즈의 우타 거포 윤석민(32)을 영입하고, 넥센은 좌완 투수 정대현(26)과 서의태(20)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7일 단행했다.
임종택 kt 단장은 “윤석민은 우리 팀에 필요한 중장거리 타자”라며 “팀 중심 타선 강화로 후반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리 인창고를 졸업해 2004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윤석민은 2013년 넥센으로 이적한 이후 주축 타자로 활약했다. 올 시즌 6일까지 78경기 타율 0.325, 47타점, 7홈런을 기록 중이다.
2010년 두산에 지명된 정대현은 시속 140㎞ 초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올해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12경기에서 2승 7패 평균자책점 7.43을 기록했다.
2016년 신인인 서의태는 1군에는 아직 데뷔하지 않았으나, 키 195㎝, 몸무게 120㎏의 뛰어난 체격 조건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프로 지명 후 1년간 투구 자세 교정과 적응에만 집중했고, 최근 실전 투구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고형욱 넥센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로 두 명의 좋은 좌완투수를 얻게 됐다. 두 선수 모두 좋은 투수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구단의 육성시스템을 통해 가다듬는다면 팀에 큰 도움을 주는 선수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완투수에 비해 부족했던 좌완투수를 두 명이나 영입해 투수진의 좌우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고, 원활한 투수 운용도 가능해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석민은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선수단에 합류한다. 정대현과 서의태는 오는 8일 화성 히어로즈에 합류한 뒤 1군 선수단 상견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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