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경정 ‘세 번째 관문’ 승자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6월 7일 05시 45분


경정 최고 권위대회인 연말 그랑프리 경주의 출전관문인 ‘제3차 경정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이 6월7∼8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5월 성적 상위 선수 12명이 출전해 예선을 거쳐 우승자를 가린다. 사진제공 ㅣ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 최고 권위대회인 연말 그랑프리 경주의 출전관문인 ‘제3차 경정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이 6월7∼8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5월 성적 상위 선수 12명이 출전해 예선을 거쳐 우승자를 가린다. 사진제공 ㅣ 국민체육진흥공단
오늘부터 ‘3차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

연말 그랑프리 경주를 향한 세 번째 관문 ‘제3차 경정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이 6월7∼8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이번 쟁탈전은 5월2일부터 25일까지 경정 15∼18회차 성적을 토대로 상위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7일 예선전을 거쳐 상위 6명이 8일 결승전에 나선다. 이창규, 오세준, 안지민, 장수영, 김태규, 임태경, 김기한, 김지훈, 여현창, 민영건, 윤영근, 이승일이 출전한다. 예선전 1위에게는 그랑프리 포인트 30점을 주고 착순 순위에 따라 5점씩 점수가 줄어든다. 결승전은 1위가 60점이고 착순 순위에 따라 10점씩 줄어든다.

최근 기세는 이창규와 오세준이 가장 좋다. 이창규는 시즌 5승 가운데 4승을 15∼18회차 기간에 거뒀다. 해당기간 평균득점은 8.86점이다. 오세준도 시즌 5승 가운데 3승을 이 때 따냈다. 해당기간 평균득점은 7.92점이다.

현재 포인트 1위는 박정아(170점), 2위는 김효년(130점), 3위는 박설희(120점)다.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은 경정 최고 권위대회인 연말 그랑프리 경주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그랑프리 포인트가 걸린 경주(그랑프리포인트 쟁탈전, 각종 대상경주)에서 점수를 많이 따낸 선수들에게만 출전자격을 준다. 이번 시즌은 5차례(3, 5, 6, 8, 11월)의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이 열린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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