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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만에 손맛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5 11:02
2017년 4월 25일 11시 02분
입력
2017-04-25 10:49
2017년 4월 25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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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이매진스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1-3으로 뒤진 6회말, 탬파베이 우완 선발 크리스 아처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해 9월29일 이후 거의 7개월 만에 손맛을 봤다.
앞서 김현수는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으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 시즌 첫 홈런과 더불어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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