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뿐인 수제 명품 골프클럽…장타를 위해 태어났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3월 24일 05시 45분


수제 명품 골프클럽을 추구하는 카이도골프코리아의 지아너스 골든 V1 드라이버는 반발계수 0.87 의 고반발 페이스를 장착해 우수한 비거리 성능을 자랑한다. 사진제공 | 카이도골프코리아
수제 명품 골프클럽을 추구하는 카이도골프코리아의 지아너스 골든 V1 드라이버는 반발계수 0.87 의 고반발 페이스를 장착해 우수한 비거리 성능을 자랑한다. 사진제공 | 카이도골프코리아
■ KPGA투어 후원 카이도골프코리아 ‘지아너스 골든 V1 드라이버’

반발계수 0.87…최대 반발력·관용성 실현
아마골퍼 사이에 ‘장타용 드라이버’ 입소문

KPGA 카이도시리즈 창설 저변확대 앞장
배우균 대표 “투어 발전을 위해 이익 환원”


수제 명품 골프클럽을 제작·판매하는 카이도골프코리아에서 아마추어골퍼들의 비거리를 확실하게 늘려줄 고반발 지아너스(G-HONORS) 골든 V1 드라이버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드라이버는 프리미엄 클럽만을 고집해온 카이도의 설계기술과 오랫동안 축적해온 독자적 연구소재를 바탕으로 한국골퍼의 특성에 맞게 제작됐다. 기존 제품인 비아너스(B-HONORS) 시리즈에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디자인을 자랑하며,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장타용 드라이버’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헤드 구조는 3피스로, VFT(Variable Face Thickness) 공법을 통해 페이스 두께를 정밀하게 가공해 최대 반발력과 관용성을 실현했다. 특히 중심에서 벗어난 빗맞은 타구도 일정 수준 방향성을 바로잡아주는 한편 비거리 손실도 최소화했다. 460cc의 큰 헤드체적은 어드레스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넓어진 스위트스팟은 고르게 힘을 전달해 거리 손실을 줄여준다.

비거리 향상의 핵심은 고반발 페이스다. 0.2㎜ 의 슬라이스 티탄 페이스를 적층구조로 장착해 반발계수를 0.87까지 높였다. R&A와 USGA(미국골프협회)가 프로대회에서 제한하는 0.85 보다 0.02 높은 수치다. 일반적으로 동일한 상황에서 반발계수가 0.01 높아질 때마다 3∼5야드 이상 더 멀리 보내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딥&샬로우 타입의 헤드 디자인은 낮아진 무게중심이 일정한 타구감을 유지시키고, 효율적 에너지 전달을 통해 스윙스피드에 비례하는 볼초속을 실현시키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이뿐만 아니라 저중심 설계를 통해 볼을 좀더 쉽게 띄울 수 있도록 했고, 베타 티타늄 단조 공법은 임팩트 순간 경쾌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I.P.Gold 도금처리는 반영구적이고 쉽게 벗겨지거나 변색될 우려가 없다.

카이도골프코리아 관계자는 “지아너스 골든 V1 드라이버는 골퍼에게 최고의 성능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가 남다른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드라이버는 전국 카이도골프코리아 대리점 및 신세계백화점(서울·대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이도골프코리아는 올해부터 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8개 대회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골프마케팅에 나선다. 지난달 28일 열린 조인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는 양휘부 KPGA 회장(왼쪽)과 배우균 카이도골프코리아 대표이사. 사진제공 | KPGA
카이도골프코리아는 올해부터 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8개 대회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골프마케팅에 나선다. 지난달 28일 열린 조인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는 양휘부 KPGA 회장(왼쪽)과 배우균 카이도골프코리아 대표이사. 사진제공 | KPGA

한편 카이도골프는 올해부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적극 후원한다. 카이도골프는 올해만 8개의 ‘KPGA 카이도시리즈’를 창설하고, 남자프로골프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맡는다. 카이도골프는 올해 4개의 단독 대회, 그리고 지자체와 함께하는 4개의 공동주관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배우균 카이도골프코리아 대표이사는 “그동안 많은 대기업이 대회를 후원한 결과 국내의 골프산업은 비약적 발전이라는 반사이익을 누려왔다”며 “이제는 그 혜택을 누린 골프용품사들이 홍보가 아닌 투어 발전을 위해 환원하고 힘을 더해야 할 때다”고 KPGA 코리안투어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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