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프로축구연맹 총재 결국 이사회 추대로 결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2월 10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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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총재 선거 입후보자 없어
24일 이사회서 총재 추대 논의

한국프로축구연맹 신임 총재 선임이 계속 난항을 겪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제11대 총재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결과, 입후보한 후보자가 없다”고 10일 밝혔다. 연맹은 이에 따라 정관 제21조 제12항에 의거해 총재를 추대할 수 있게 됐다. 연맹 선거관리규정 제14조에 따라 이사회가 총재 후보자를 결정한 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연맹 총회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축구회관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린다. 연맹은 1차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신문선 후보가 낙선한 이후 정관을 개정하면서 차기 총재 후보 물색에 나섰지만 결국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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