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래 코치 영입, 2군 타격코치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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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14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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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절의 김성래 코치. 스포츠동아DB
삼성 시절의 김성래 코치. 스포츠동아DB
한화는 14일 “2017시즌 효율적인 선수육성을 위해 김성래(55) 코치를 영입해 2군 타격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코치는 2001년 SK 타격코치로 선임되며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뎠다.

2013년부터 올 시즌까지는 삼성 수석코치로 류중일 전 감독을 보좌한 바 있다. 한화 구단측은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중장기 우수선수 육성’이라는 구단 혁신안의 최고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김 코치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친 뒤에도 육성분야 전문코치를 추가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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