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코스·착한 그린피…골퍼들 ‘파크밸리’에 반하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1월 25일 05시 45분


스포츠동아와 동아일보, 인터넷 골프예약 서비스업체 XGOLF가 공동 주최하는 ‘2016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파크밸리 골프장(강원도 원주)은 합리적 그린피, 잘 관리된 코스와 레이아웃, 아름다운 풍경과 친절한 서비스 등 다시 찾고 싶은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사진제공 | 파크밸리
스포츠동아와 동아일보, 인터넷 골프예약 서비스업체 XGOLF가 공동 주최하는 ‘2016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파크밸리 골프장(강원도 원주)은 합리적 그린피, 잘 관리된 코스와 레이아웃, 아름다운 풍경과 친절한 서비스 등 다시 찾고 싶은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사진제공 | 파크밸리
■ XGOLF ‘2016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3년 연속 선정

그린피 만족 9.3점…잘 관리된 코스 인상적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도 좋아져
12월 5일부터 식사·핫팩·컬러볼 무료 제공


골퍼들에게 가장 좋은 골프장이란?

잘 관리된 코스에서 멋진 ‘굿샷’을 날리고 싶어 하는 마음은 모든 골퍼의 소망이다. 게다가 성적까지 좋으면 더 없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하면 ‘힐링’이다. 아름다운 풍경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강원도 원주에 자리한 파크밸리 골프장은 합리적이고 착한 그린피, 잘 관리된 코스와 레이아웃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과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두 갖춰 골퍼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파크밸리 골프장은 스포츠동아와 동아일보, 인터넷 골프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XGOLF가 공동 주최하는 ‘2016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의 단골손님이다. 2014년과 2015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올해 세 번째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골퍼들의 평가는 여전히 첫손에 꼽힌다. 특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그린피와 코스 관리는 골퍼들에게 다시 찾게 만드는 가장 큰 매력이다.

국립공원 치악산 자락에 위치한 파크밸리 골프장은 1996년 개장 이래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중골프장으로 평가돼 왔다. 18홀의 코스는 남성적인 웅장함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조화를 이뤄 라운드의 묘미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코스를 배경으로 펼쳐진 시원하고 탁 트인 전망과 강원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웅장함은 도시의 혼잡함과 답답함에서 잠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손색없다.

골퍼들도 이런 매력에 흠뻑 빠진다. XGOLF 소비자검증단으로 참여한 50대 여성골퍼 백금화 씨는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코스를 감싸고 있는 느낌이 편안함을 주는 골프장이다”라고 평가했고, 40대 회사원 김도형 씨는 “전체적인 코스 관리와 조경, 레이아웃까지 모든 것이 잘 관리돼 있어 즐거움을 주는 골프장이다”라고 만족해했다.

적절한 난이도를 갖춘 코스의 특성 또한 골프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게 한다. 양재범 씨는 “코스의 길이는 길지 않지만 그린과 페어웨이의 난이도가 적당하게 유지됐고 퍼블릭 코스 같지 않은 뛰어난 관리 상태에 감동을 받았다”며 10대 골프장 평가에 높은 점수를 줬다.

골퍼들의 눈은 정확했다. 그리고 공정했다. 지난 1년 동안 XGOLF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이용후기 평가를 보면 파크밸리 골프장은 그린피 만족도에서 평점 9.3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어 캐디 및 직원서비스(8.9점), 코스 관리(8.3점), 식음서비스(8.3점) 순으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평가 항목에서는 제외됐지만, 파크밸리 골프장을 이용한 골퍼들은 대부분 아름다운 풍경과 잘 관리된 코스 상태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착한 그린피와 다양한 할인 이벤트는 골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준다. 매주 월요일은 레이디스&시니어데이로 운영해 여성골퍼와 65세 이상 골퍼들의 경우 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12월5일부터 31일까지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벤트를 진행해 모든 내장객들에게 식사(1식)와 핫팩, 컬러볼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3팀 이상 연단체팀에게는 시간대에 따라 주중 그린피를 8만∼9만원(정상가 10만원)으로 할인해준다.

최근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또한 좋아졌다. 내년에는 코스 리모델링과 노후한 클럽하우스 보수 등 시설 개선도 계획하고 있다. 파크밸리 골프장 최진홍 팀장은 “소비자들이 선정하는 골프장으로 3년 연속 선정을 앞두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골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좋은 코스에서 즐거운 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골퍼들이 자주 찾아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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