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이어 마스체라노 은퇴 언급…이과인·아구에로 까지? ‘아르헨티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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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7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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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이어 마스체라노 은퇴 언급…이과인·아구에로 까지? ‘아르헨티나 위기’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Gettyimages이매진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Gettyimages이매진스

코파아메리카 2016 결승전에서 칠레에게 우승컵을 내준 아르헨티나가 또 다른 위기에 빠졌다.

27일(한국시간) 다수 외신은 리오넬 메시(29)에 이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2)도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현지언론 더 터프는 “곤잘로 이과인(28)과 세르히오 아구에로(28), 에스키엘 라베치(31)와 루카스 비글리아(30)가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모두 30세 전후의 선수들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다. 때문에 만일 이들의 대표팀 은퇴가 현실화된다면 팀의 전력 공백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게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앞서 메시는 “이제 나에게 국가대표팀은 끝났다”고 밝힌바 있다.

메시는 “대표팀에서의 우승은 간절히 바라는 것이었지만 매번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젠 끝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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