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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할당’ 최지만, 사실상 방출…에인절스 감독 “마이너서 충분한 경험 쌓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12 13:29
2016년 5월 12일 13시 29분
입력
2016-05-12 13:22
2016년 5월 12일 13시 2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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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최지만.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최지만(24·LA 에인절스)이 지명할당 돼 사실상 팀을 떠난다.
LA 에인절스는 12일(한국시각) “최지만을 40인 명단에서 제외한다”면서 지명할당 소식을 전했다. 지명할당이란 다른 선수를 지명하기 위해서 특정한 선수를 빼놓는다는 뜻이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룰5프래프트’로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었다. 룰5드래프트로 이적한 선수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어 최지만은 이번 지명할당 조치로 사실상 팀에서 나가게 됐다.
원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돌아갈 가능성은 열려있다. 다만, 볼티모어가 최지만을 원하지 않을 경우 웨이버에 공시된다.
웨이버 과정을 걸치면 최지만은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어 LA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마이크 소시아 LA 에인절스 감독은 이날 세인트루이스전을 앞두고 “최지만은 젊은 선수들이 경험해야할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기를 뛰면서 더 많은 경험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지만이 마이너에서 충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면서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는 큰 차이가 있다. 차츰 경험을 통해 그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지만은 1루수와 좌익수를 소화하며 이번 시즌 14경기 18타수 1안타 6볼넷 6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056에 머물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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