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드와의 첫 만남’ 커팅식 개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4월 1일 05시 45분


사진제공|SK 와이번스
사진제공|SK 와이번스
새 봄 SK의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가장 큰 변화는 전광판이다. SK는 세계 최대 규모(가로 63.398m·세로 17.962m)의 전광판 ‘빅보드’를 설치했다. SK의 개막전 테마 역시 ‘빅보드와의 첫 만남’이다. 참석 내빈이 테이프 커팅 후 점등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빅보드에서 다양한 특수효과와 개막 시그널 영상이 나타난다. 외야 중앙에는 빅보드의 슬로건인 ‘세상에서 가장 큰 스마트 TV’라는 문구가 대형 통천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가수 김경호가 애국가를 부르고, 시구와 시타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노경수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각각 맡는다. 또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불금 파티’가 올 시즌에도 계속되며, 경기 후 1루 응원단상에서 진행된다. ‘불금 파티’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음악과 춤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푸는 SK만의 이벤트다. 경기는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에서 정인영, 윤재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편애(愛)중계쇼’로도 생중계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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