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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가이’ 서재응 은퇴 소감 들어보니? “후배들에 더 많은 기회” 울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8 17:31
2016년 1월 28일 17시 31분
입력
2016-01-28 17:30
2016년 1월 28일 17시 3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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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퇴 서재응/동아DB
‘나이스 가이’ 서재응 은퇴 소감 들어보니? “후배들에 더 많은 기회” 울컥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KIA타이거즈 소속 우완투수 서재응(38)이 은퇴를 결정했다.
28일 서재응은 KIA 구단을 통해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해 주는 것이 좋겠다”며 은퇴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서재응 은퇴 소식에 KIA 팬들은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8일 이미 총 7000만원에 2016시즌 계약을 마쳤기 때문.
구단 측은 “서재응의 의견을 존중해 은퇴를 받아들였으며 향후에라도 코치 등 현장 복귀를 원한다면 코칭스태프와 협의해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태 KIA 감독도 “서재응의 의견을 존중하며 현장에 복귀 의사가 있다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서재응의 공식 은퇴식은 협의 후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서재응은 광주일고-인하대 출신이다. 1998년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 입단해 6시즌 동안 활약하며 118경기에서 28승40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이후 2008년 KIA에 입단해 8시즌 동안 164경기에 등판, 42승48패 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30의 성적을 냈다.
2012시즌에는 44이닝 연속 선발등판 무실점(6경기 선발 등판·2경기 완봉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서재응의 별명은 ‘나이스 가이’다. 시원스러운 성격을 가진 서재응은 마운드는 물론 벤치에서도 선수단을 독려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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