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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말디니 머리, 선배들 복수 차원에서 일부러 걷어찬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6 09:23
2015년 11월 6일 09시 23분
입력
2015-11-06 09:21
2015년 11월 6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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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축구선수 이천희가 과거 말디니 가격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이천수가 출연해 은퇴를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이천수의 활약상을 언급하며 “2002년 16강전 이탈리아 수비수 말디니가 아직도 연관검색어로 뜬다. 머리를 발로 걷어찬 기억도 지웠으면 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천수는 “아니다. 그건 좋았던 기억이다”라며 “그때 정말 몰랐냐고 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일부러 걷어찼다. 선배들 복수 차원에서”라고 답했다.
당시 이탈리아 전에서 우리 대표 선수들은 이탈리아 선수들의 반칙으로 황선홍이 눈 부위에 부상을 입고 김태영이 코뼈가 무너지는 등 많은 부상을 당했다.
이어 이천수는 “말디니 선수가 눈을 크게 뜬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좋은 추억”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천수는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지금 J스포츠 쪽에서 해설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축구를 했기 때문에 지도자 과정에 들어갈 생각이다. 유소년 축구를 위해 힘쓸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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