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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안신애 “은퇴해야하나 고민했다”… 우승상금 1억 4000만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4 12:54
2015년 9월 14일 12시 54분
입력
2015-09-14 12:51
2015년 9월 14일 1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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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25·해운대비치)가 이수그룹 제 37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안신애는 13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열린 이수그룹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뒤 4차 연장까지 가는 혈전 끝에 서연정(20)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안신애는 우승상금 1억 4000만원을 획득했다.
안신애의 우승은 5년 만이다. 2010년 채리티오픈과 히든밸리오픈에서 2승을 거뒀지만 메이저 대회에서의 우승은 처음이다. 골프보다는 ‘미녀 골퍼’라는 수식어로 외모에 더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안신애의 KLPGA 투어 자동출전권도, 스폰서 계약도 올해까지여서 더욱 값진 우승이었다.
안신애는 우승 소감에서 “곧 스폰서 계약이 끝나면 은퇴를 해야하나 고민했다”며 “(이번 우승으로)계속 골프를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감격했다.
안신애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된다. 누가 꼬집어줬으면 좋겠다”며 “정말 기다리던 우승이다. 응원해준 분들에게 두고두고 은혜를 갚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신애는 “아버지와 시상식 직전에 통화했는데 전화너머로 우셨다. 처음 우시는 걸 들었다”고 전했다.
안신애 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신애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신애 우승,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안신애 우승, 마음의 짐을 덜었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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