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Leisure]푸마골프 ‘타이탄 투어’, 투어 수준의 고기능성 제품을 경험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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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기술과 디자인으로 골프화 트렌드를 선도해 온 푸마골프가 최근 ‘타이탄 투어(Titan Tour)’를 선보였다. 푸마골프는 2008년 국내 론칭 이후 연간 매출 3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타이탄 투어’는 이름 그대로 투어 레벨을 겨냥해 만든 고기능성 제품이다. 발의 온도와 상관없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아웃라스트(Outlast○R(등록기호)) 소재를 신발 전체에 적용했다. 세상에서 가장 시원한 골프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인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열을 흡수, 저장, 방출하는 상변환물질(PCM·Phase Change Material)이 핵심이다. 라운딩을 할 때 열 흡수와 방출을 원활하게 해 쾌적한 상태를 지속시킨다. 땀을 피부에서 밀어내 수분을 관리하는 일반적인 위킹(Wicking) 기술이 아니라, 수분이 생기기 전에 미리 열을 관리함으로써 기존의 골프화보다 44% 더 시원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게 푸마골프의 설명이다.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파워프레임 기술이다. 강한 탄성과 가벼운 무게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유연성과 견인력을 갖추게 됐다.

세련된 디자인과 집약된 기술은 신발의 발등(Upper)에서 바로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풀그레인 소가죽은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하며, 탄성 재질 밴드의 일종인 신발 내부의 파워 뱀프(Power Vamp)는 발을 꽉 잡아준다. 또한 신발 안쪽을 감싸는 셰이프 록(Shape Lock) 메모리폼은 이름처럼 골퍼의 발 모양에 맞춘 듯한 느낌을 준다. 지면과 더 가깝게 설계된 K5 스파이크는 분리가 가능하며, 스파이크 둘레에 2차 지지대를 만들어 더 강한 접지력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끈을 풀거나 맬 필요 없이 운동화 앞쪽에 부착된 다이얼을 돌리기만 하면 되는 보아클로저 시스템과 일반 신발끈을 사용한 2가지 종류가 출시됐다. 색상은 화이트·레드, 화이트·오렌지 등 8가지가 있으며 이 중 블랙·플래시는 빛의 움직임에 따라 반짝임이 생기는 특수 소재를 사용해 마치 우주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가격은 23만9000∼26만 9000원. 구매 및 문의 070-7012-6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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