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백승호 징계, 모든 정식 경기 출전 못한다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11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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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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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유망주에 이승우(16)가 징계로 인한 소속팀 경기 출전이 어렵게됐다.

한국 축구 유망주로 꼽히는 이승우와 백승호는 각각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B에서 뛰고 있다.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B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인 리오넬 메시가 한때 뛰었던 곳.

백승호는 축구신동답게 지난 2011년 FC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고 현재 18세 이하 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승우는 스페인 유소년 정규리그에서 출전하는 경기마다 골을 넣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잉글랜드의 첼시 등 유명 축구구단이 탐내기도 한 것.

이승우와 백승호는 실력 향상 여부에 따라 4년 뒤인 2018년 혹은 8년 뒤인 2022년 월드컵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들의 소속팀인 바르셀로나 후베닐(juvenil) B는 최근 스페인 유소년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우와 백승호를 비롯해 장결희 등은 바르셀로나의 한국인 유소년 선수들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바르셀로나에 내린 ‘18세 미만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 징계로 인해 모든 정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이승우 징계 백승호, 아쉽다”, “이승우 백승호, 징계 어쩌나”, “이승우 징계 백승호, 제발”, “이승우 징계 백승호, 기회 없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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