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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 김형준, 2관왕 소식 뒤늦게 화제인 이유는?…‘이 사진’ 때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9 18:06
2014년 10월 9일 18시 06분
입력
2014-10-09 18:05
2014년 10월 9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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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구 김형준/수르수르만수르
‘정구 김형준’
정구 선수 김형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딴 사실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김형준은 정구가 비인기종목인 탓에 한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으나 주목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구란 중앙에 네트를 두고 라켓으로 연식 공을 양쪽에서 치고받는 운동경기. 테니스에서 파생된 것으로 테니스가 단단한 경식 공을 사용하는 데 대하여 연식정구라고도 불린다.
정구 선수 김형준의 금메달 소식은 온라인에 퍼진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최근 소원성취 스마트폰 어플 ‘수르수르만수르’에서는 정구선수 김형준의 가족이 응원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의 게시자는 정구 선수 김형준의 사촌형으로 알려졌다. 그는 ‘비인기종목 경기를 하는 동생을 응원해주세요’라는 제목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는 김형준 선수의 가족들 모습을 소개했다.
그런데 정구 선수 김형준의 가족들은 TV중계가 아닌 인터넷 중계로 경기를 보고 있다. 정구가 비인기종목이라 TV중계를 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씁쓸함을 자아냈다.
한편, 경기도 이천시청 소속 김형준은 지난달 30일 인천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4-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정구 남자 단체전에서도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김형준은 금메달을 딴 후 언론과 인터뷰에서 “매우 기쁘고 부모님께 달려가고 싶다.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구가 테니스에 밀려 세부 종목으로 들어가게 됐는데 더 많은 국민이 알아봐주면 좋겠다”면서 “정구 경기를 실제로 관람하면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다”고 성원을 부탁했다.
사진제공=정구 김형준/수르수르만수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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