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400m 3위로 결승 진출…쑨양-하기노와 ‘금메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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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3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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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사진 = 스포츠동아 DB
박태환. 사진 = 스포츠동아 DB
박태환

수영선수 박태환이 조별 예선 2위,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24 인천시청)은 23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미터 예선서 3분53초80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조 2위로 결승에 올랐다.

전체 순위에서는 1위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에 이어 3위다. 하기노 고스케는 같은 종목 제2경기에서 3분52초24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박태환 보다 2초63 앞서는 기록이다.

이날 5레인에 선 박태환은 4레인에 위치한 중국의 쑨양과 나란히 대결을 펼쳤다. 박태환은 절반의 레이스를 펼친 200m 지점에서 쑨양에 0.92초 뒤지며 조 2위를 유지했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결승에서 쑨양, 하기노 등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박태환은 3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박태환. 사진 =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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