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1 무승부…‘하메스 데뷔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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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0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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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진 =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화면 촬영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진 =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화면 촬영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축구 선수 하메스 도르리게스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이하 슈퍼컵)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6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하메스가 문전 혼전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아 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메스의 첫 데뷔골이다.

반격에 나선 아들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42분 가르시아가 코너킥 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두 팀은 승리를 위해 후반 남은 시간 동안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두 팀은 오는 2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슈퍼컵의 승패를 가린다.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진 =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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