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사진)이 21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MBC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400m 결선에서 4분23초21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아경기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른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와 200m, 400m, 개인혼영 200m와 400m, 계영 800m 등 6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라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태환은 인천 대회에서 2006년 도하(자유형 200m와 400m, 1500m)와 2010년 광저우 대회(자유형 100m와 200m, 400m)에 이어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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