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빅매치 데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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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상암서 서울-수원 라이벌전… 포항은 울산에 개막전 복수 다짐

‘빅 라이벌 대결’이 12일 벌어진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맞수인 서울과 수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슈퍼매치’를, 울산문수경기장에선 선두 포항과 6위 울산이 ‘동해안 더비’를 갖는다.

서울과 수원은 흥행 보증수표다. 2010년 이후 열린 14차례의 맞대결에는 경기당 4만76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고, 최근 10경기에서 무득점 경기가 없을 정도로 경기 내용도 화끈했다. 승점 14점으로 9위에 처져 있는 서울에는 이번 수원전 승리가 절실하다.

포항과 울산 경기는 자존심이 걸린 한판이다. 지난해 K리그 최종전에서 포항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극적인 골로 울산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울산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김신욱의 결승골로 복수에 성공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서울#수원#포항#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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