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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코트디부아르’ 세레이 디에, 경기 전 눈물…“부친상 때문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0 10:26
2014년 6월 20일 10시 26분
입력
2014-06-20 10:18
2014년 6월 20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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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세레이 디에 눈물’
코트디부아르의 세레이 디에가 경기 전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2차전 콜롬비아―코트디부아르 경기에서 콜롬비아가 코트디부아르에 2―1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전 코트디부아르의 국가가 울려펴지는 동안 코트디부아르의 세레이 디에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앞서 외신들이 디에가 경기전 부친상을 당한 것으로 보도했으나 이는 오보로 밝혀졌다.
보도를 접한 축구 팬들이 디에의 SNS에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자 디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때문에 울었다고 알려졌는데 사실이 아니다. 아버지는 2004년에 돌아가셨다.”고 해명했다.
이어 디에는 “국가를 대표해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는 사실에 울컥했고 아버지도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세레이 디에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레이 디에 눈물, 잘못된 보도였구나” , “세레이 디에 눈물, 코트디부아르가 승리했으면 좋았을 텐데” , “세레이 디에 눈물,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 부탁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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