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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파드레’ 토니 그윈, 침샘암 투병 끝 향년 54세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7 15:19
2014년 6월 17일 15시 19분
입력
2014-06-17 15:11
2014년 6월 17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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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그윈’
테드 윌리엄스 이후 ‘최고의 교타자’라 불리며 3000안타 기록으로 명예의 전당에도 입회한 토니 그윈이 사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그윈이 17일(이하 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 포웨이에 있는 포메라도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 향년 54세로 세상을 떠나기엔 너무 이른 나이이다.
토니 그윈의 사망 원인은 구강암으로 최근 몇 년간 침샘에 암세포가 발견돼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윈은 지난 2010년에 양 쪽 림프절을 제거했고, 이후 2년 뒤 뺨에 생긴 종양을 제거 수술을 받았다. 현역 시절 즐겨 복용한 씹는 담배가 암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암 치료를 위해 샌디에이고 주립대 감독직을 내려놓기까지 했지만 다시는 그 자리에 돌아올 수 없게 되어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현역 시절 그윈은 최고의 교타자로 불리며 지난 1982년부터 2001년까지 20년 간 오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머물며 ‘미스터 파드레(Mr. Padre)’라는 칭호를 얻었다.
통산 2440경기에서 3141안타 135홈런 1138타점 1383득점 타율 0.338 OPS 0.847을 기록했으며 배팅 파워는 없었지만 정확도에 있어서만큼은 최고로 뽑혔다.
‘토니 그윈 사망’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니 그윈, 슬픈 소식이다”,“토니 그윈, 침샘암이라니 정말 고통스러웠겠다”,“토니 그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니 그윈은 지난 2007년 칼 립켄 주니어와 함께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으며 그의 아들 토니 그윈 주니어는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고 있다고 전해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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