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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이어준 배성재, 결혼식 사회도 맡아 “영광이다”
동아일보
입력
2014-05-14 11:46
2014년 5월 14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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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배성재. 사진=SBS '매직아이' 캡처
'매직아이' 배성재
'매직아이' 배성재가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 커플 중매에 이어 결혼식 사회까지 맡은 사실을 공개했다.
13일 첫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김구라는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박지성-김민지 커플을 엮어준 사실을 언급하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날 김구라는 "박지성-김민지를 중매했는데 시계라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 준다고 했냐?"고 물었고, 배성재는 "아니다.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고 했는데 그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박지성은 나한테 영웅이었던 선수다. 그냥 스테이크 맛있는 거 사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박지성-김민지 측에서 양복 한 벌 정도는 생각하고 있을 텐데 '저는 됐어요' 자체가 부담이다. 오히려 '배성재가 결혼으로 한 몫 잡으려고 하는구나'라고 고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배성재는 "원래 아는 사람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면 절대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은 14일 현역 은퇴를 전격 선언했다.
박지성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제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는 것을 전하게 됐다"며 "무릎 상태가 다음 시즌을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해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또한 7월 27일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 미안함을 계속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는 그 미안함 가지지 않도록 정말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전했다.
'매직아이' 배성재. 사진=SBS '매직아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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