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지난달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골프종합전시회 기간 동안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 1위는 장타자 김태훈(28)이 뽑혔다. 총 참가자 235명 중 67표(28.5%)를 얻었다. 김태훈은 지난해 8월 보성CC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뒤 남자골프의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른 주인공이다. 김태훈은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폭발적인 장타를 주무기로 화끈한 경기를 펼친다. 또 훤칠한 키와 잘 생긴 외모까지 갖춰 여성골프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대한민국 골프선수는’ 부문에서는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최경주(44·SK텔레콤)가 32.4%(76표)의 지지를 얻어 1위로 뽑혔다. 좋아하는 이유로는 뚝심과 성실함을 꼽았다. 이어 호쾌한 스윙과 플레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펼쳐 온 배상문이 11.5%(27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KPGA 투어는 17일부터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을 시작으로 2014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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