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2014 월드컵. 사진 = 동아닷컴 DB
펠레 2014 월드컵
전 브라질 국가대표 축구선수 펠레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공항 시설 부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펠레는 7일(현지시간) 기자들을 만나 “경기장 건설이 늦어지는 것보다 공항 인프라 부족이 더 큰 문제”라면서 “일부 공항은 최악이다”라고 밝혔다.
2014 월드컵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펠레는 “최근 외국 여행에서 돌아오며 공항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4년 전부터 2014 월드컵 준비에 참여했는데 개선된 것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브라질 정부는 공항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고 공군 비행장 사용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컵 기간 중 원활한 수송을 위해 브라질 정부는 개막 하루 전인 6월11일부터 폐막 다음날인 7월14일까지 12개 본선 개최 도시의 항공기 운항을 평소보다 1만 6116편 늘릴 계획이다.
한편 2014 월드컵 본선은 6월 12일 개막해 7월 13일까지 한 달간 계속된다. 개막전은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 결승전은 리우데자네이루 시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펠레 2014 월드컵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펠레 2014 월드컵, 공항이 그렇게 안 좋은가”, “펠레 2014 월드컵, 일부 공항 최악이라니 어땠길래”, “펠레 2014 월드컵, 공군 비행장 사용하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펠레 2014 월드컵. 사진 =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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