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마스터스 실내육상대회…생활체육 동호인 35명 파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3월 26일 06시 40분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와 대구광역시가 26일부터 4월 1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14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선수권대회(WMA Indoor Championships)에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단 35명을 파견한다.

이 대회는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WMA)이 주관해 1975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35세 이상만이 출전할 수 있는 최고의 ‘동호인 대회’로 꼽힌다. 트랙경기(100∼3000m), 크로스컨트리, 하프마라톤, 경보 등의 종목이 개최된다. 우리나라 동호인 선수단은 여자멀리뛰기, 트랙경기(400m, 1500m), 하프마라톤에 참가한다.

지난해 대구시는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선수권대회의 2017년 대회를 유치했다. 국민생활체육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60개국에서 3000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이 대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150억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양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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