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체크포인트] 장성호·박종윤 1안타…히메네스 장타 공백 아쉬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3월 17일 07시 00분


롯데 장성호-박종윤(오른쪽). 스포츠동아DB
롯데 장성호-박종윤(오른쪽). 스포츠동아DB
● 롯데 4 - 3 삼성 승 강영식·세 김성배·패 차우찬

양 팀 5선발 후보인 삼성 백정현(3.2이닝 2안타 6삼진 1실점)과 롯데 배장호(4이닝 6안타 3삼진 3실점)가 나란히 돋보이는 피칭을 보여줬다. 그러나 선발과 불펜의 갈림길 선 삼성 좌완 차우찬은 2이닝 4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롯데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히메네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장성호(3타수 1안타)와 박종윤(2타수 1안타)을 시험했지만 기대만큼의 장타력은 5번 타순에서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1이닝 무실점씩을 기록한 정대현과 최대성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은 소득이었다.

대구|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 @matsr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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