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공식 미디어데이로 킥오프 준비 완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3일 2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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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미디어데이.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미디어데이. 한국프로축구연맹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을 5일 앞두고 12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한국프로축구 최상위 리그 'K리그 클래식'의 개막은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12개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올 시즌에 임하는 각 구단 선수들의 포부와 각오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미디어데이는 감독 및 선수들의 축구 헌정 선서를 시작으로 각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와 목표, 구단 별 대표 선수들이 밝히는 포부와 팬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 기자단 질의 응답 시간과 2014 시즌 유니폼을 착용한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의 포토타임 순서로 이어졌다.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은 3월 8일 오후 2시 우승팀 포항과 준우승팀 울산이 포항스틸야드에서 맞붙는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전북-부산(전주월드컵경기장), 서울-전 남(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가 펼쳐지고, 3월 9일에는 오후 2시 경남-성남(창원축구센터), 상주-인천(상주시민운동장), 오후 4시 제주-수원(제주월드컵경기장)이 맞붙는다.

K리그 클래식은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 3월 8일 개막해 11월 30일에 마친다. 정규라운드는 33R(3Round robin, 198경기)로 진행되고, 이후 1~6위와 7~12위로 나눈 스플릿 라운드로 5R(1Round robin, 30경기)를 더 치른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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