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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정말 큰일날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19 09:50
2014년 2월 19일 09시 50분
입력
2014-02-19 09:43
2014년 2월 19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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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일어난 중국의 어이없는 반칙으로 국내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결국 중국은 실격 처리됐다.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마지막 주자 심석희가 그림같은 역전을 일궈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주자를 바꾸는 사이 중국 선수들의 교묘한 반칙이 일어났다. 교대 선수와 전혀 상관없이 주변을 돌던 선수가 심석희의 진로를 방해하고 나선 것이다.
심석희의 몸이 흐트러지며 큰일날뻔 했지만 잘 버텨내고 역전승을 일궈냈다. 또한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경기 결과 심판진의 정확한 판정으로 중국은 실격 처리됐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넘어졌더라면 동메달에 그칠뻔”, “중국 선수들 반칙 연습한 것 일수도”, “정말 짜증나면서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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