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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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1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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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 선수 안도 미키가 시상식에서 한국말로 인사해 화제다.

지난 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시상식에서 김연아와 안도 미키는 포옹으로 서로를 격려했다.

안도 미키는 경기 후 국내 방송사 카메라가 다가오자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했다.

이를 두고 일부 일본 언론들은 “자국민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안도 미키를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안도미키는 이어 자신의 SNS에도 "골드 스핀 대회 후. 연아 우승 축하해. 너와 함께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 앞으로 행운이 있길"이라는 축복과 함께 김연아와 다정하게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섬숭이들 열폭이네”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보기만 좋구먼”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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