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하리-호날두, 의외의 친분…함께 챔피언스리그 축구 관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8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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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바다 하리. 스포TV 영상 캡쳐
호날두 바다 하리. 스포TV 영상 캡쳐

호날두 인맥 바다 하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와 격투기 스타 바다 하리(28)가 축구를 함께 관전해 화제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3-14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B조 예선 5라운드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를 가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갈라타사라이에 4-1 완승을 거뒀다.

지난 주말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이날 선발명단에서 제외된 호날두는 모로코계 네덜란드인인 격투 스타 바다 하리와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네덜란드 일간지 '데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호날두와 바다 하리의 인연은 호날두의 팀 동료 카림 벤제마 덕분이다. 바다 하리는 지난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레전드 파이팅 쇼'에 참여했다. 바다 하리와 원래 친분이 있었던 벤제마는 호날두-마르셀루와 함께 바다 하리의 응원 영상을 만들었고, 이에 바다 하리는 호날두에게 답례를 했다는 것.

격투기 선수 바다 하리는 입식타격격투기 K-1(케이원)의 초대 챔피언이며, K-1 시절 최홍만과도 경기를 가진 바 있는 격투계의 스타다.

<동아닷컴>
호날두 바다 하리 사진=스포TV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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