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멀티히트, 4경기 연속 안타…타율 0.289로 상승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8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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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아닷컴DB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신수 멀티히트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13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멀티히트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9로 올랐다.

앞선 두 타석에서 범타에 그친 추신수는 5회 1사 후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낸 데 이어, 7회에는 다시금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 세자르 이스투리스의 2루타 때 홈까지 밟아 1득점도 추가했다.

추신수는 9회 타석에서는 무사 1루에서 등장, 보내기 번트로 1루 주자를 2루에 보냈다.

이날 신시내티는 연장 10회 터진 토드 프레이저의 끝내기 안타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추신수. 동아닷컴DB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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