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5연전’ 피츠버그, 짜릿한 연장 끝내기… 지구 선두 등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31 09:26
2013년 7월 31일 09시 26분
입력
2013-07-31 09:14
2013년 7월 31일 09시 1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동아닷컴]
오랜 기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5연전 중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로 나섰다.
피츠버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페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당초 이번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의 5연전은 내셔널리그 승률 1,2위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싱겁게 끝난 1차전에 비해 2차전은 승률 1,2위의 맞대결다운 치열한 접전으로 연장전까지 펼쳐졌다.
먼저 리드를 잡은 것은 피츠버그 올스타 홈런 더비에도 출전한 페드로 알바레스(26)가 1회말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3회초 맷 홀리데이(33)의 땅볼 때 피트 코즈마(25)가 홈을 밟으며 1-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양 팀 마운드는 선발 투수의 안정과 불펜의 힘을 앞세워 10회까지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랜스 린(26)은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피츠버그의 A.J. 버넷(36)은 1이닝을 더 던지며 7회까지 단 1점만을 내줬다.
선발 투수가 물러난 후에도 양 팀은 불펜을 총 동원하며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승부가 갈린 것은 연장 11회말. 러셀 마틴(30)과 가비 산체스(30)가 볼넷을 골라나가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알렉스 프레슬리(28)가 끝내기 1타점 내야 안타를 터뜨려 2-1을 만들며 기나긴 연장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승리 투수는 11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빈 마자로(27)에게 돌아갔으며, 끝내기 안타를 맞은 케빈 지그리스트(24)가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승률 2위였던 피츠버그는 이 경기의 승리로 63승 42패 승률 0.600를 기록하며 62승 42패 승률 0.596의 세인트루이스를 반 게임차로 제치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는 더블헤더 2차전에 각각 타일러 라이언스(25)와 브랜든 컴튼(25)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가 승리한다면 두 팀의 순위는 다시 바뀌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꼭 가고 싶어요”…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친 구직자 올해의 기업 1위는
회사 돈 4억 빼돌려 코인 투자 40대, 징역형 집유
연명치료 1년 평균 1088만원 “환자도 가족도 고통”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