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이 히데키, 양키스타디움서 은퇴식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7월 30일 07시 00분


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한 마쓰이 히데키(39)가 뉴욕 양키스에서 은퇴식을 치렀다.

양키스는 29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전에 앞서 홈팬들의 기립박수 속에 마쓰이의 은퇴식을 열어줬다. 마쓰이는 양키스 소속으로 은퇴하기 위해 이날 양키스와 하루짜리 계약을 했다. 1993년 일본 요미우리에서 데뷔한 마쓰이는 홈런, 타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3차례씩 차지하며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한 뒤 2002년 양키스에 입단했다. 2009년 월드시리즈 MVP로 뽑히기도 했고, LA 에인절스∼오클랜드∼탬파베이를 거쳐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 동안 타율 0.282, 175홈런, 760타점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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