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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지터, 12일 KC전서 복귀… 부상 후 9개월 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11 15:09
2013년 7월 11일 15시 09분
입력
2013-07-11 15:05
2013년 7월 11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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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데릭 지터.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부상의 악몽에 시달리며 전반기를 거의 통째로 날린 ‘뉴욕의 캡틴’ 데릭 지터(39·뉴욕 양키스)가 돌아온다.
미국의 폭스 스포츠는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지터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11일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서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한지 약 9개여월 만의 메이저리그 경기 출전.
또한 이 매체는 조 지라디 뉴욕 양키스 감독이 지터를 유격수 혹은 지명 타자로 출전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터는 이번 시즌 개막과 동시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부상 부위에 미세한 골절이 발견되며 여름이 돼서야 돌아오게 됐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하나인 지터는 지난 1995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후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18년 통산 258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과 255홈런 1254타점을 기록했다. 이는 유격수로 활약하며 이룬 기록.
풀타임 첫 해인 1996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받았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13번이나 선정됐으며,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를 5번씩 받았다.
지터가 복귀 해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뉴욕 양키스는 공격력에서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 양키스는 주전 선수의 대거 부상에도 불구하고 11일까지 49승 42패 승률 0.538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다른 팀들이 매우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선두 보스턴 레드삭스에 6게임 뒤진 4위에 머물러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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